당정청, 공무원연금·세제개편안 등 논의 (YTN | 2014.8.19)
당 고위 관계자는 공무원 연금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는 공감대가 이뤄졌지만 워낙 민감한 사안인 만큼, 구체적인 결론을 내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기여율이나 소득대체율 조정 등을 통해 '더 내고 덜 받는' 방향으로 연금을 조정해야 한다는데는 원칙적인 공감대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정부에서 주도권을 잡고 추진하되 당이 뒷받침하는 방향으로 큰 틀의 논의만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당내 일부에서는 공무원 연금 개혁을 정부에게 맡긴다는 것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꼴'이라며 당이 직접 나서 연금개혁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그런 만큼 연금 개혁이 본격 논의에 착수하면 상당한 진통과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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