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무원 ‘살인적 업무’ 하나도 안 바뀌어” (경향신문|2013.8.20)
“다들 이제는 세상에 얘기해봤자 소용없는 거 아니냐고 해요. 좌절의 늪에 빠져 있는 거죠.”
동사무소를 거쳐 지금은 한 구청에서 복지 업무를 담당하는 ㄱ씨(38)는 19일 힘없이 말했다. “올해 2월부터 복지공무원 4명이 ‘살인적 업무량’을 호소하며 자살을 선택했어요. 그 뒤 반년이 지났지만 바뀐 게 없어요. 언론에 나와 공개적으로 얘기했던 동료들도 이제는 못하겠대요. 상사의 타박만 듣게 될 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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