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공직사회 칼바람, 공무원연금 개악 (경남도민일보| 2014.7.29)
정부가 세월호 참사를 빌미로 공무원들을 공격하려 한다. 한 언론은 "세월호 참사 이후 불거진 '관피아(관료+마피아)'를 비롯한 공직사회 개혁을 위해 공무원연금 개혁 시기를 앞당기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공직사회에 불고 있는 혹독한 칼바람'이란 표현이 과도한 것이 아니다. 가장 강력한 칼바람은 공무원연금 개악이다. 지급액 20퍼센트 삭감, 지급개시 연령을 61세로 늦추고 유족연금도 삭감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공무원 노동자들의 입에서 "희망이 없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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