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퇴직 공무원들이 나라 망친다 (동아닷컴| 2014.4.24)
지난해 43명이 구속되고 97명이 기소된 원자력발전소 비리 뒤에도 ‘원전 마피아’가 있었다. 한국수력원자력의 고위 퇴직자 30%가 원전 부품을 납품하는 협력업체에 재취업했다. 경영진이 고객 돈을 횡령해 돈놀이를 한 2011년 저축은행 사태 때는 금피아(금융감독원+마피아)가 있었다. 저축은행을 감시해야 할 금융감독원 직원들은 퇴직 후 저축은행 감사나 사외이사가 되어 방패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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