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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허리 건강법'

작성일 : 2010.11.15 17:55:30 조회수 : 935
비상! 비상! 출산 후 '허리 건강법'
SBS | 입력 2010.11.15 12:45 | 누가 봤을까? 30대 여성, 제주





요즘 헐리웃은 베이비붐!

아이를 안고 있는 헐리웃 스타들의 모습,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세상에 둘도 없는 보물인 아이들, 부모에겐 큰 기쁨이 되지만 잘못된 육아로 인해, 엄마들의 허리 건강에 비상이 걸렸는데.

[이충현/척추관절 내과 전문의 : 아이들이 보채거나, 아이를 달랠 때, 아이들 분유 먹이려고 하실 때, 허리를 많이 숙여서 안아 올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경우 허리에 부담이 많이 되고, 그것 때문에 허리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이런 자극들이 여러 번 반복되면 허리 디스크나 척추분리증 같은 것들이 야기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주부, 문경희 씨.

[아기 이름은 임영광이예요.]

집안일 하랴, 아이를 돌보랴 하루에 허리를 제대로 펴고 있는 시간이 드물다고 하는데.

[문경희/주부 : 아이가 크면서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10분 이상 안고 다니기가 힘들더라고요. 집안일을 하거나, 청소를 하거나, 빨래를 하거나 할 때, 아이를 포대기로 업고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출산 전에 없었던 요통이 생겼어요.]

매일매일 하루에도 몇 번씩 허리에 가는 부담.

육아로 인한 요통은 그 후유증도 깁니다.

아이를 안는 방법부터 달라져야 한다고 하는데요.

특히 이렇게 옆으로 허리를 틀어 아이를 돌려 업는 자세는 금물!

허리를 다칠 위험이 크다고 합니다.

외출같이 장시간 아이를 안아야 할 경우엔, 다양한 아기용품을 이용해야 할 텐데요.

외출 시에 가장 좋은 건 유모차!

하지만 유모차 진입이 어려운 공간이 너무나 많은데 그럴 땐 아기띠를 이용하면 됩니다.

엄마의 골반 쪽에 아이가 앉는 형태로 착용하는 크로스백형 아기띠.

어깨끈을 두르고, 골반에 아이가 앉는 좌석을 고정하면 끝!

쉽게 착용이 가능한 편리성을 강조했다고 하네요.

[이충현/척추관절 내과 전문의 : 아이를 안으실 때에는 아이의 몸통을 팔로 감아 안아서 최대한 몸에 밀착시키셔야 합니다. 평소에 체조 등 간단한 운동을 통해 유연성을 길러 놓으시면 아이를 안다가 허리를 다치시는 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쉽게 낫기 어렵고, 더 큰 허리 질병을 불러오는 요통!

올바른 육아법으로 본인의 건강은 물론 가족의 행복까지 챙기는 현명한 주부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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